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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내리는 수요일입니다. 하루죙일 추적추적 비는 내리고.. 이밤까지 그치지않고

내릴 모양입니다. 날씨의 변화땜시 아침에는 눈발이 날리고 한낮에는 비로 변하고. 아마도

늦은밤엔 또 눈으로 변해서 내리겠지요? 적당히 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머니 하나만 빼고

뭐든 과하면 질리니 말입니다..ㅎㅎ;

 

오늘자 매경에 실린 소식 전해드립니다. 함께 보실께요.

'이 돈 다 어디에..' 시중에 풀린 현금 사상 첫 100조 돌파..

 

 

저금리·유동성 확대공급 영향…돌지 않고 고여있어 통화승수·유통속도 역대 최저

그동안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하와 저금리 지속, 유동성 확대공급 등의 영향으로 시중에 풀린 현금이 100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노후준비 등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돈이 돌지 않아 예금회전율이나 통화 승수, 통화유통속도 등의 지표는 역대 최저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화폐발행잔액은 103조5천100억원(말잔)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작년 말보다 6조1천277억원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100조원 선을 넘어선 것이다.
화폐발행잔액은 한국은행이 발행해서 시중에 공급한 화폐 중에서 환수한 금액을 뺀 잔액이다.
즉 한은으로 돌아오지 않고 남아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현금의 규모를 말한다.

화폐발행잔액은 통상 매월 1조원 가량씩 늘었지만, 지난달엔 설 자금 방출 등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컸다.
화폐발행잔액은 2008년 30조원을 넘어선 이래 2010년 40조원, 2012년 50조원, 2013년 60조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해왔다.
화폐발행잔액 중 지폐가 101조316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5만원권이 79조9천720억원으로 전체 잔액의 77%에 달했다.

5만원권은 작년 말 이후 한 달 새 4조1천969억원이나 늘었다.
5만원권은 작년 한 해 동안 발행량이 23조원으로 2009년 발행 후 최대규모를 기록하기도 했다.
1만원권의 잔액은 17조9천645억원으로 한 달 새 1조7천198억원 늘었다.
현금뿐 아니라 예금 잔액 등을 합친 광의통화(M2)는 작년 12월 말 현재 평균잔액(원계열 기준)이 2천342조6천2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2천182조9천119억원보다 7.3%(159조7천94억원) 증가한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특히 5만원권 발행이후 자기앞수표 수요가 줄고 5만원권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화폐발행잔액도 많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돈이 얼마나 잘 도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들은 여전히 역대 최저 수준에서 맴돌고 있다.

 

 


한국은행이 시중에 돈을 풀어도 소비 등을 통해 돈이 돌지 않고 은행에 고여만 있다는 얘기다.
본원통화가 통화량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주는 통화승수(M2/본원통화)는 작년 12월 16.7로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통화의 유통속도(국내총생산/M2)도 작년 9월 말 현재 0.69로 역대 최저다.

[매일경제속 연합뉴스]

 

흠.. 은행으로 돌아오지 않고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현금의 규모랍니다. 글쎄요. 근데 서민입장에선 시중에

돈이 많이 돌고있는지는 체감할수가 없으니,, 물가까지 폭등이어서 다들 살기에 워낙 빡빡해서 말입니다.

살기가 이렇게 갈수록 힘들어지리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더욱 아껴서 살아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밥이 다 되었네요. 점심에 끓인 오뎅국에다 총각김치, 배추김치, 김하고 얼릉 저녁먹어야 겠습니다.

잇님들도 맛난저녁 드시고 포근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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