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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뎌 오월의 첫날입니다. 날씨는 여름으로 다가서고 있네요.
시골도 이쯤해서 아주 따뜻하니까요. 어제까진 바람이 진짜 심하게 불었었는데 오늘은 기가 막히게
날씨가 좋으네요. 뭐 송화가루에 미세먼지는 좀 있겠지만. 해마다 겪는 현상이니..
어젠 저녁먹고서 자리에 누워서 두리번 하고 있는데 꼴통친구분께서 전화와서 맥주한잔하자고 해서
따라나섰네요. 수제맥주.. ㅋ 엄사에서 bhc 2호점이었는데 예전엔 홀이 없이 배달만 하다가
지금은 자리확장했는지 간판부터 새롭게 바뀌고 홀도 많고 암튼 가볍게 맥주마시기엔
딱인것 같더라구요~ ㅋㅋ
이걸 세잔에 치즈스틱 두개짜리랑 같이해서 2만천냥하더라구요. 흙맥은 예전에 좀 마셔봤는데
한약냄새가 나던데 이 맥주는 아주 맛있네요. 부드러움이 쵝오..ㅋㅋ 목넘김이 좋고 쌉사름하면서
끝맛은 좀 달콤하다 해야 하나요? 암튼 저는 맛 괜찮더라구요. 담에 와서 또 마셔줘야지 하는 생각.ㅋㅋ
현수막 간판에 원래는 9천냥인데 현재 6천냥한다고 적혀있더라구요~ 420미리.
치즈스틱은 딱 두조각 나오는데 가기는 세명이 갔는데 제가 포크로 세등분으로 잘랐어요.
안에 치즈가 좌르륵 흘르긴 한데 겉면은 롯데리아나 맥도에서 주는 치즈스틱 아니고 춘권이더라구요~
밀가루 여러겹입혀서 튀긴거라 바삭한데 다 부셔져서,,
그리고 안주 별도로 하나 더 시켰어요. 더블 돈까스.. ㅋㅋ 꼴통께서는 기네스가 안 맞는지 별로다 하고
(그러면서 다 마심,,) 그냥 생맥 500을 더 시겨서 마셔주는..ㅋㅋ 저는 맛나기만 했는데 말이죠.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여긴 2차로 들린 집이에요. 1차로 또봉이에서 더 먹고 갔으니깐요,,
또봉이 치킨은 전에 한번 갔다가 사진 올린적이 있어서 같이 동행한 친구는 첨이라서 그집으로 갔는데
그친구분도 저랑 같이 또봉이는 별루다 딱히 추가 시킬안주도 없고 맛도 영 안맞았나 봅니다.
그래서 먹고도 패쑤.. 두번다시 안가기로,, ㅋ~;
무튼 그럭저럭 집에 오니 밤 12시네요. 씻고 얼릉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첨 일나가기에
보내놓고 컴에 마주앉아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증권장이 다 쉬는날이어서 이리저리 경제지만 보다가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 근로자의 날이라서 근로자는 쉬시지만 관공서는 근무한다고 하네요.
푸르름이 짙어가는 오월의 첫날도 해피하시길 바랍니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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