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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꽤나 쌀쌀하죠? 이번주 내내 꽃샘추위라고 합니다. 어제까지는

진짜 포근하고 좋은날씨 였는데 말이죠~ ㅎㅎ 매번 주말마다 꼴통군 바로윗형이 시골로

물뜨러 오거든요. 시골 물맛이 좋다구요. 여기 식수는 바위틈에서 나오는 물이라서 소독안하고

바로 수도틀어서 마십니다. 항상 작은물통 열몇개씩 갖고와서 받아갑니다. 매주..

 

여직껏 빈손에 오시다가 어제는 딸기한박스 사다주시네요. ㅎㅎ 웬열~

그집은 외벌이인데다가 부양가족이 많아서 항상 제가 좀 챙겨주는 입장이거든요.

엊그게 애들 생일이라서 제가 뽀로로초코케익이랑 무알콜 샴페인이랑 애들 세명이라

꼬깔모자 3개를 사주니 4만원이데요. 아마도 미안해서 딸기 사들고 오셨나 봅니다.ㅎㅎ

 

 

 

 

가격도 착하고 6,500원인데 상한거 하나도 없이 싱싱하고 맛있더라구요. 둘이서 어제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다 먹어치웠습니다. 저흰 둘다 과일킬러들이라서..ㅋㅋ 과일이 있으면 오래를 못벼텨요..ㅎㅎ;

엊저녁엔 꼴통친구께서 놀러왔다가 나가서 밥먹구 오자고 해서 같이 묻어나갔다가 소곱창 3인분 먹었네요.

 

 

 

 

 

 

저거 3인분입니다. ㅎ 셋이서 뭐 후딱 먹지요. 친구네 가게라서 팔아준다고 찾아가네요. 얘기하면서 둘이서 소주4병을

후딱 마셔뿔고.. 또 이동해서 노래방하는 친구네로 도착.. 다른친구들이 모여있어서 5명서 또 족발시키고 놀고..

에고.. 전 여자혼자라서 재미가 없어서 얼릉 가자하고 둘이서만 먼저 퇴장했다는..ㅋㅋ

 

시골은 저에게 재미난 일이 하나도 없어요~ ㅎ; 작은 시골동네라서 차타고 10분이면 읍내 다 돌아요.

아주 작은 아파트 동네라서요.. 저흰 산쪽으로 살구요.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ㅎㅎ;

젊은 사람들이 산속시골에 박혀서 뭐하나 싶은,, 적응이 안되어서 말이죠~ ㅎ

무튼 머리속에 어떤 그림을 그리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월요일도 파이팅이 넘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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