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소비자물가 고공행진 이어간다.

 

 

안녕하세요~ 어제는 간만에 꼴통이랑 시장보러 갔다왔네요. 인터넷으로 다 주문하긴 했는데

즉석식품같은건 마트에서 사옵니다. 저녁꺼리가 떨어져서 이것저것 꼼꼼히 따져가면서

담와왔네요. 첫 개학날이라서 그런지 마트옆에 고등학교가 있는데 마트에 학생들도 많아서

엄청 붐비더라구요. 아직까지 물가는 좀 떨어진것도 있고 했지만 여전히 살인적이긴 합니다.

 

오늘자 기사한편 같이 보시겠습니다.

2월 소비자물가 1.9% 급등…농산물 이어 석유류 까지

올해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에 근접하면서 고물가 행진이 이어졌다. 신선식품지수는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그동안 소비자물가 상승을 억눌렀던 석유류 품목의 상승폭이 커지면서 물가상승을 압박했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9% 올랐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8월 0%대로 바닥을 찍은 뒤 9월(1.3%), 10월(1.5%), 11월(1.5%), 12월(1.3%)까지 4개월 연속 1%대 중반으로 올랐고 올해 1월에는 2%대까지 급등했다.

 

올 2월 소비자물가도 전월보다 0.1%p 빠지긴 했지만 전년동월대비 1.9% 뛰면서 높은 물가 상승세를 보였다. 서비스물가와 석유류 품목, 농축수산물의 물가상승 기여도가 높았다.

 

서비스 물가가 전년동월대비 2.1% 뛰면서 전체 소비자물가를 1.17%p 오르게 했다. 집세가 1년 전보다 1.7% 상승한 영향이 컸다.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도 전년동월대비 각각 1.1%, 2.7% 올랐다. 

 

2월 석유류 품목 역시 전년동월대비 13.3% 급등하며 소비자물가를 0.54%p 끌어올렸다. 석유류 품목의 상승폭은 지난 2011년 11월(16.0%)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농축수산물 가격 역시 들썩이며 소비자 물가를 0.35%p 높였다.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폭등했던 달걀 가격이 주춤하긴 했지만 1년 전보다 50.6% 뛰었고 귤 가격도 전년동월대비 63.3% 올랐다. 오징어(41.3%)와 배추(29.6%)도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5% 상승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도 같은 기간에 1.7% 올랐다. 식품이 포함된 생활물가지수와 전·월세를 포함한 생활물가지수도 각각 2.3% 상승했다.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생산·채소·과일 등의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8% 올랐지만 상승세는 꺾였다. 신선식품 상승률은 지난해 8월 1.1% 오른 이후 내리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오다가 6개월 만에 한자리로 떨어진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2월 소비자물가는 신선식품 상승폭이 꺾이면서 전월보다 소폭 내렸다”고 말했다.

[이투데이 세종=양창균기자]

 

 

뭐,, 저는 가격이 좀 착한애들로만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백오이 5개묶어서 2,500원해서 두봉.

찌개두부는 항상 고정된 가격이므로 3개, 시금치가 가격이 좀 내려서 한단, 콩나물. 빵. 맥주..

우유처럼 생긴 바이오요구르트..요렇게만 담아왔습니다. 마트앞에 빵집, 떡집 다있어요..

 

집에와서 뚝딱뚝딱 해서 몇가지 반찬을 만들어봤어요. 콩나물 데쳐서 메우고, 시금치 데쳐서 무치고..

무우를 채썰어서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물기빼고 버무려서 무생채 만들고 오이도 깍뚝깍뚝 썰어서

소금에 살짝절이고 물기빼서 양념에 버무려주고 계란까지 삶아놓고서..ㅋㅋ

 

 

 

 

요렇게 저녁은 대충 때웠습니다. 후식으론 제가 좋아하는 빵..ㅋㅋ 우유처럼 따라마시는 요그르트에다가~

 

 

ㅋㅋ 저 빵을 제가 잘먹어요. 달지않고 쫄깃한 빵.. 무튼 저녁은 저렇게 해서 마무리 했습니다.

물가들이 얼른 제자리로 안정을 찾아야 되는데 언제까지 이어질지 큰일입니다. 저 빵도 200원 올랐는데..ㅠ

오늘은 날씨가 아침만 쌀쌀하고 한낮에는 포근하여 일교차가 심하다고 합니다. 감기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금요일하루도 즐겁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