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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날씨가 오늘은 낮에도 영하라고 합니다.

아침출근길 많이 추우시죠? 감기걸리지 않도록 꽁꽁 동여매고 출근들 하세요~ㅎ

 

 

오늘자 기사제목 보시고 이..무신 뚱단지 같은 소리? 이랬습니다.

머투에 실린 기사 한편 업어올테니 함께 보시겠습니다.

 

쿠첸·대유위니아등 밥솥 출고가-온라인가격 격차 커…"가격정책 불신 초래 기업이미지 타격"

#다음달 결혼을 앞두고 혼수가전 구매를 준비 중이던 예비신부 이미나(30)씨는 신제품 밥솥을 출고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내용의 국내 한 밥솥 업체의 이벤트를 보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응모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그 제품을 찾아본 김 씨는 이내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었다. 검색 결과 그 제품의 인터넷 최저가가 이벤트 가격보다 2만원이나 저렴했던 것. 김 씨는 "해당 밥솥업체는 추첨을 통해 한정된 인원에게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홍보했으나 인터넷 최저가를 검색했더니 더 싼 가격에 판매하는 곳이 수두룩했다"며 "생색내기용 이벤트라는 생각만 들었다"고 말했다.

 

 

국내 밥솥시장에서 '출고가 무용론'이 대두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신제품이라도 출고가의 절반 수준으로 사실상 상시 구입이 가능해 '제값 주고 밥솥 사면 바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유위니아 (4,300원 상승20 0.5%)가 지난달 12일 공식 선보인 6인용 전기밥솥 '딤채쿡 레트로'는 출고가가 50만9000원이지만 각종 온라인몰에서 카드할인 혜택 등을 포함한 가격은 최저 27만원대에서 최고 40만원대다. 출시된 지 한 달도 안돼 원래 가격의 절반 가까이로 팔리는 것이다.

쿠첸 (9,950원 상승10 0.1%)이 지난해 9월 야심차게 선보인 전기밥솥 '명품철정 미작' 역시 69만9000원(10인용 최고급 모델 기준)에 출시됐으나 현재 각종 혜택을 포함한 인터넷 최저가로 40만원대 후반에 구입할 수 있다. 출고가 대비 약 30% 할인된 가격이다.

출시 당시 쿠첸은 미작이 특허 출원한 '불조적 IR센서'를 국내 최초로 적용해 밥맛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라며 고수익이 기대되는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할 대표작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쿠첸은 미작을 출시한 지 한 달여 만인 지난해 10월 출고가보다 30%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고, 올 들어서도 설날맞이 4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결국 가격경쟁 대열에 가세했다.

밥솥 제조업체들은 출고가가 무색해질 정도의 파격적인 가격할인은 국내 밥솥시장 부동의 1위인 쿠쿠전자의 독주를 막기 위한 후발주자들의 가격경쟁력 확보 차원임을 일정 부분 인정하면서도 온라인 유통채널 간 경쟁심화 등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측면이 더 크다고 해명했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쿠쿠를 잡기 위한 후발주자들의 가격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내수침체에 따른 매출 부진으로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마진을 일부 포기하더라도 싸게 팔고 보자는 신념 아래 가격경쟁을 부추기는 측면이 크다"고 말했다.

쿠첸 관계자 역시 "제품 출고가와 차이를 보이는 인터넷 판매가격은 개별 온라인 유통업체들의 가격정책일 뿐 본사와는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이들 밥솥 제조사가 제품가격과 관련해 보다 책임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사실상 상시 진행되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통해 출고가에서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제품의 품질과 제조사의 가격정책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고 기업 이미지에 타격을 주는 만큼 마냥 남의 일로 치부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조사와 유통업체들 간 복잡다단한 거래 구조를 알 수 없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출고가를 할인해 판매하는 일명 '고무줄 가격'에 신뢰를 갖기 힘들다"며 "이런 판매행태가 반복되면 할인 후 가격이 원래 제품가격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고 이는 소비자 기망행위로 여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안그래도 지금 조기 쿠첸밥솥이 눈에 들와서 오래전부터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관찰중인데 가격도 30만원대 후반합니다. 어마어마하죠~ 아까워서 자금딸려서 보고만 있습니다.

근데 가격정책이 이렇게 불신을 주나 봅니다. 고무줄 가격이면 잘 고려했다가 검색에 검색을 거듭해야

속지를 않겠네욤.

 

무튼 뭐든지 가격 꼼꼼히 따지시고 사셔야 후회안하죠. 대충 알고 사셨다간 가격 눈탱이 맞으니

배아픈 일은 만들지 말아야 겠죠.. 모르면 손해..ㅋ; 오늘의 날씨 전해드립니다.

 

 

추위가 잠잠하다 싶더니 또 다시 강력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서울에는 초속 4m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무려 영하 13도 가까이 떨어져 있는데요,
오늘은 그 어느때보다도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시고 옷도 잘 여미셔야겠습니다.

어젯밤부터 강원 중북부지방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시각 강원도 철원 영하 10.8도,

춘천 영하 9.5도 등 이들 지역으로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고요.
그 밖의 지역은 전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2.3도, 부산 0.2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한파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강해집니다.
추위 대비 잘해주셔야겠는데요.
내일과 모레 아침 수은주가 영하 9도까지 떨어지면서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고요.

일요일 낮부터 서서히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추위만도 버거운데 곳곳에 눈 소식도 있습니다.
모레까지 호남과 제주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는데요.
제주도 산간에 최고 50cm의 폭설이 내리겠고요.

호남에도 많은 곳은 15cm 이상, 충남 지역으로는 1~5cm 가량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오늘 하늘에 구름만 조금 지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영하 1도, 광주 2도에 그치면서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목요일 하루도 신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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