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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월5일이지만 이달의 첫 월요일입니다. 날씨가 아주 좋습니다.

집에 앵두나무가 있는데 아주 잘 익어갑니다. ㅎㅎ 저희집 앵두가 제일 나중에 익고

앞집할머니네 앵두가 제일먼저.. 그다음 옆집에 앵두.. 제일나중에 저희집앵두나무에요..ㅋㅋ

 

요즘 왔다갔다 함서 좀 따먹어봤는데 어제는 앞집할머니가 앵두먹으라고 많이 따오셨네요.

짝꿍이랑 둘이서 엄청 먹었네요.ㅎㅎ 큼직하고 달고 맛있어요.

 

 

앵두는 싱싱할때 입속에다 한가득씩 넣고 먹어야 제맛입니다. ㅎㅎ 제가 어제 글케 먹었거든요~ㅎㅎ

요즘엔 풀뽑느라 손이 아파서 끼니는 계속 나가서 떼웠습니다. 그동안 시골에서 먹은것들을 쭉 나열해볼게요.

시골이라서 먹을메뉴도 별로 없고 단촐하니 매일 나가도 거기서 거기에용~ 색다른 메뉴가 없어서요.

 

 

족발은 그나마 맛있는 집이 돼지가족 족발입니다. 이집꺼 자주 먹었네요~

 

 

 

비냉입니다. 맛을 별로이더라구요..ㅎ

 

 

 

선지국은 이집이 젤루 맛있습니다. 뼈다귀나 선지국이나 이집만 갑니다.

 

 

 

 

얼마전에 생긴 육개장집입니다. 대파만 얼마나 많이 넣었는지 아주 별루였어용.

 

 

 

킹아구찜입니다. 이집맛은 도시권에서 파는 집보다 맛있습니다. 깔끔 매콤 담백하니 정말 맛있어요.

 

 

 

돈까스 집이네요. 짝꿍은 이집 좋아라 합니다. 저는 그냥 먹을만 한 집이고요..

 

 

 

화요장날마다 사먹는 팥죽하고 삶은 옥수수에용. 군것질 좋아해서 장날마다 가면 잘 사먹는 메뉴..ㅋ

ㅋㅋ 간단하죠? 자주가는 집이 몇집밖에 없어서 이 종류가 다이네요. 칼국수집도 있긴하지만요.

그래서 아직까지도 시골은 적응이 잘 안됩니다. ㅋㅋ 단조롭고 집에만 있으면 풀과 벌레와의 전쟁..

이런것들이 시골생활의 전부이다보니께요. 살아보니 시골은 아무나 사는곳이 아니더라는,,쩝~

 

오늘만 근무하시면 내일 또 쉬는 날이지요? 설렁설렁 마음편하게 근무잘하시고 오늘도 유쾌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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