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내일 전국은 오늘과 마찬가지로 맑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늘 오전에 

잠시 흐려지면서 내려갔던 기온이 다시오르면서 내일 한낮 기온은 30도까지 올라 초여름의 더위가 나타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보다 약 4도에서 8도 가량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과 한낮의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기 떄문에 이를 대비한 옷차림도 요구된다.

동해상으로 유입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는 

곳에따라 구름이 끼고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경상도 해안, 남해안, 

제주 지역에는 시속 30~45㎞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6일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광주 16도, 제주 17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9도, 

대구 27도, 부산 22도, 광주 30도, 제주 23도 등의 분포가 나타나겠다.

대기가 계속 건조한 상태가 유지되면서 곳곳에서 화재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주중 내내 대기는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불 등 각종 화재에 대한 대비가 요구된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 순환이 원활해 6일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에 머무르겠다.

기상청은 “경기 북부, 강원 영서/영동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이라면서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