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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쌀쌀하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일(9일) 대비 3~4도 가량 높겠으나, 평년보다는 1~2도 낮아 출근길 외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대부분의 내륙이 10도 내외의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춥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강원산지와 내륙, 남부지방의 높은 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12~19도 △춘천 9~18도 △강릉 13~22도 △대전 9~21도 △청주 10~20도
△광주 11~23도 △전주 10~22도 △대구 10~23도 △부산 15~24도 △제주 14~23도 △백령 15~19도
△울릉·독도 15~21도로 예보됐다.
10일 밤부터는 제주남쪽 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된다. 이날 밤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차차 매우 높아지겠다.
습도는 오전 70~80% 수준을 보이겠다. 낮에는 60~65%, 밤에는 대체로 85% 수준을 보이겠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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