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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기상청은 내일(9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쌀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일 대비 5도 이상 낮아져 외출 시 두꺼운 외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 오전 기온은 대부분의 내륙이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면서 춥겠다. 특히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강원산지, 경북 내륙은 전일 대비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돼 한파주의보가 내려진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8~20도 △춘천 4~20도 △강릉 8~23도 △대전 7~20도 △청주 8~20도 △광주 9~22도 △전주 7~21도 △대구 7~22도 △부산 12~23도 △제주 14~21도 △백령 12~18도 △울릉·독도 13~20도로 예보됐다.
또한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내륙과 강원영서,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8일 밤 11시부터 발효되는 한파주의보는 이날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해제되겠다.
습도는 오전 60% 수준을 보이겠고, 낮에는 40%, 밤에는 대체로 70% 수준을 보이겠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좋음'을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8일 밤 11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농작물관리에도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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