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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맑겠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겠지만 오전 9시부터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다만 중부내륙과 남해안은 새벽(0~6시)에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15~21도, 낮 기온은 26~31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1도, 강릉 30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세종 30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창원 28도, 제주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중부내륙은 7월 상순까지, 경상내륙과 전남동부내륙, 일부 동해안은 5일까지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으니 폭염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특히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 등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를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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