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자~ 머투에 기사 한편 업어올게욘. 요즘 넘치는 기사들 전부 업어올려도 홀가분하고

가벼운게 없네요,, ~~;;

 

김종 " 정유라 잘 키워라 " 박 대통령 당부 듣고 충격..

종합)'특혜 없었다'는 朴 대통령 주장과 상반…시간 끌기 무더기 증인신청에 김기춘 등 일부 채택..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나온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56·구속기소)이 '정유라씨(21)를 잘 키워야 한다'는 박 대통령의 당부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박 대통령이 최순실씨 일가를 직접 챙겼다는 취지로, 최씨와의 공범관계를 부인했던 박 대통령의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증언이다.


23일 오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의 8회 변론기일에서 김 전 차관은 2015년 1월9일 박 대통령의 호출을 받고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60·구속)과 함께 박 대통령을 만났다고 했다. 김 전 차관은 "(박 대통령이) 정씨 같이 끼, 능력, 재능이 있는 선수들을 위해 영재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며 "(박 대통령이 정씨의 이름을) 직접 말씀하셔서 충격적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또 "박 대통령이 '이런 선수(정씨)를 기죽이는 안민석 의원은 나쁜 사람'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비슷한 말을 했다"고 대답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기자간담회에서 "공모라든가 어떤 누구를 봐주기 위해서 한 일은 손톱만큼도 없었다는 것, 그건 아주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라며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한 바 있다.

 

 

 


김 전 차관은 김기춘 전 비서실장(78·구속)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차관 임명 전부터 김 전 실장으로부터 만나자는 전화를 받았고, 임명 후인 2013년 12월에는 체육계 현안을 직접 보고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했다. 이듬해 여름에는 최씨 지시로 차은택씨(48·구속기소), 정성근 당시 문체부 장관 내정자와 함께 김 전 비서실장을 만났다고 했다. 김 전 차관은 "차씨가 싸이의 곡 '행오버'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아주 유능한 사람이라고 해서 소개해준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또 김 전 차관은 하정희 순천향대 교수의 소개로 최씨와 알게됐다고 진술했다. 하 교수가 '정윤회씨의 부인이 체육계를 잘 아니 만나보라'며 최씨를 추천해줬다는 것이다. 이후 김 전 차관은 2014년 2월부터 지난해 4~5월까지 1달에 1~2번 정도 최씨를 만났다고 했다.

김 전 차관은 처음엔 최씨가 박 대통령과 가깝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2~3번 정도 만났던 자리에서 자기가 대통령을 좀 안다는 비슷한 투의 얘기를 했다"며 "저에 대해 그 분(최씨)이 너무 잘 알아서 대통령하고 연결돼 있을 거라는 생각밖에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 대통령 측 대리인단 이중환 변호사는 김 전 실장을 비롯해 39명을 추가로 증인신청했다. 여기에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조응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등이 포함돼있다.

이에 국회는 이들을 모두 부르는 대신 진술서를 받아 제출하고자 했으나 이 변호사는 "재판정에 나와서 증인 신문을 하는 것이 재판관들의 심증 형성에 도움이 될 거 같다"며 증인 신청을 고수했다. 시간을 끌겠다는 의도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강일원 재판관은 이에 대해 "증인들을 대거 부르는 것보다 대통령 측에서 답변을 정리해줘야 할 것"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결국 일부 증인을 채택하기로 했다.

헌재는 다음달 1일 김규현 대통령 외교안보수석비서관, 유민봉 새누리당 의원(전 대통령 국정기획수석비서관), 김 전 실장을 신문한다. 이어 다음달 7일에는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 조성민 전 더블루K 대표를 증인신문하기로 했다. 박한철 소장은 "나머지 증인은 일단 보류해놓고 다음번에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이태성/한정수/김종훈 기자]

 

 

어떻게 한나라를 대표하는 인물이 입만 열면 거짓말을,, 참으로 기가 맥힙니다.

얼마나 어이상실이면 온국민이 이게 나라냐,, 헬조선,, 이런 표현들만 난무할가요.

높은 공직의 최고의 자리에 있는분께서 나라를 어떻게 키우고 국민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를

몰르고 계시닝,, 아직도 내가 무슨죄가 있냐로,, ㅠ

 

세계망신을 혼자서 다 시키는거 알고 계실려나요,, 아주 어버버 나라를 만들어 놓으셨다능,,

후세들이 또 얼마나 많은 시간을 거쳐야 원상복귀 될지 까마아득합니다. 싸지른 떵이 너무 많고 커서요,,

진실은 가라앉지 않는 법. 언젠가는 다 드러나게 되어있죠~ 그게 언제고 되든 말입니다.

다같이 잘살수는 없어도 다수가 잘사는 그런 대책 세워보아요,,  굳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